방위고속정「학생호」명명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국방부는 18일 전국 8백만명의 학생과 20만명의 교직자들이 모은 애국방위헌금(4억5천여만원)으로 건조한 방위고속정○척에 대해 학생호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하오 대한조선공사 부산조선소에서 유재흥 국방부장관, 심창유 문교부차관, 김규섭 해군참모총장, 그리고 전국 3백41명의 학생대표를 비롯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명식을 가진 고속정 학생호는 지난 2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우리해군의 기술진에 의해 설계 및 건조된 신예함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