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폭력단 6명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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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사회악 소탕에 나서고 있는 합동단속반은 31일 밤 조직폭력단 대도파 두목 김무성(30), 행동대원 김경수(27), 이인범(27), 서길수(32) 고재선(23), 옹상문(22) 등 일당 6명을 검거했다.
단속반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부터 남대문시장 안에 있는 장기당구장에서 유흥비를 뜯기 위해 18차례나 폭력을 썼으며 계엄령선포 후 당구장 종업원들이 돈을 잘 안주자 지난 27일 밤 계엄령이 해제되면 죽이겠다고 종업원 4명을 데리고 당구장 안에 있는 물건과 책상 등을 부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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