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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엔진 열「미터」 무허가 제작업자 수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지검 이한동 검사는 25일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는 자동차엔진 열「미터」기 무허가 제작업자에 대한 수사에 나서 마포 정밀공업사 대표 최창렬씨(48·마포구 토정동 3의 3)를 계량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상공부 계량국을 지휘, 자동차엔진 열「미터」기 무허 제작업자 3, 4명에 대한 소재 수사와 허가를 받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이를 판매한 판매업자 15명에 대해 수사중이다.
최씨는 71년 2월부터 자동차엔진 열「미터」기 4천개(싯가 1천여만원)를 만들어 개당 1천5백원씩에 팔아오다가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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