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의 일어 선택|신중 잃은 경향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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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문교부는 내년부터 인문계 고등학교 제2의 국어로 추가된 일본어 선택 학생이 많은 것은 신중을 잃은 경향이 있다고 지적, 오는 31일까지 재조정하여 보고토록 각시·도 교육위에 지시했다.
19일 상오 문교부에서 열린 전국 시·도 교육감 회의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제 2외국어 교과서 주문 부수를 집계한 결과 독어가 14만2천5백82권으로 48.3%에서 가장 많고 다음이 일어 8만6천8백85권으로 29.4%, 불어가 6만1천9백72권으로 21%, 중국어 4천49권으로 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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