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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연초부터 회복될 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은은 그 동안 계속되어 온 업계의 불황이 오는 73년 3, 4월께부터는 점차 회복되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의 경기 전망 근거는 ①8·3조치에 따른 각 공기업 지원의 효과가 최소한 6개월이 지나야 직접 나타날 것이며 ②산업 합리화를 위한 정부 당국의 노력과 기업 스스로의 경영 합리화의 결과 ③수출 산업의 호조가 직접적으로 기타 상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한은은 이 같은 경기 회복의 기미에 따라 당국은 계속 적정통화의 공급과 새마을 사업 등을 비롯, 도로·주택 건설 등의 투자 확대, 그리고 중간 재 산업 육성을 위한 강력한 지원책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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