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계 영향 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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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박동순특파원】일본 외무성은 10·7계엄 선포에 대해 『금후의 한·일 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는 생각지 않는다』고 전망했다고 일본 신문들이 보도했다.
외무성 소식통은 또한 이번 계엄선포가 격변하는 국제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남북 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며 벌써부터 예측되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조일·독매·일본 경제·산업 경제 신문 등 주요지 들은 이 조처를 일제히 1면 「톱」기사로 보도했다.
「요미우리」의 경우 『계엄령이 잇닿는 동남아』 등 별도의 특집 해설도 취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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