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국적포기 화교 주 일대사관에 붐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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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25일 AP동화】일-중공 양국간의 관계정상화를 위한 정상회담이 25일 북경에서 시작됨에 따라 동경주재 국부대사관의 영사 과 창구는 국부국적을 포기하기를 원하는 화교들로 붐비고 있다.
일본의 법률에 따르면 외국인이 일본에 귀화하기 위해서는 고국의 시민권을 포기하여야만 한다.
일본법무성은 25일 일본이 중공과 외교관계를 정상화하고 대만과의 관계를 단절할 경우 국부정부가 발급한 여권과「비자」는 일본 내에서 그 효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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