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 소 수뇌와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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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모스크바 11일 로이터동화】미 대통령 특별 보좌관 「헨리·키신저」박사는 11일 소련 지도들과 1차 회담을 가졌다.
미국 대변인은 월남전 전략무기 제한 회담(SALT) 및 양국 무역을 토의했을 것으로 보이는「키신저」 박사와 「크렘린」 관리들과의 이날 회담 내용을 밝히지 않았으며 「키신저」박사가 누구와 회담했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키신저」박사는 4일 동안의 소련 방문 중 소련 공산 대서기장 「레오니드·브레즈네프」, 수상 「알렉세이·코시긴」 및 외상 「안드레이·그로미코」 등과 회담할 예정이다.
「키신저」박사는 「크렘린」당국과 협의하기에 앞서 「파리」 평화회담의 월맹측 특별 고문「레·둑·토」 및 소련 제1부수상 「키릴·마주로프」와 회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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