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 등 2천5백만불 승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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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1일 외자도입 심의위는 차관 2건에 2천2백60만 불, 외국인 투자 21건 2백55만 불 등 모두 2천5백15만 불의 외화 도입을 승인했다.
차관 2건은 쌍룡「시멘트」의 외화 부채 상환을 위한 미 「뱅커즈·트러스트」로부터의 현금 차관 2천만「달러」와 현대 양행(현대 건설계)의 중고 화물선 1척 도입을 위한 2백60만「달러」이다.
쌍룡「시멘트」의 현금 차관 조건은 「유로 달러」금리에 2%를 가산, 3년 거치, 4년 분활 상환이다.
이날 회의는 또 현대조선소 건설을 위한 차관 중 「스페인」에서 들여오기로 한 71만7천불을 서독에서 들여오도록 차관 조건 변경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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