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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평소 2~3배, 장시간 외부활동 자제 당부…언제까지 주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중앙일보 포토DB]

‘미세먼지 농도 평소 2~3배’.

3일 중국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에 비해 2~3배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중국발 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고 있고 밤에는 충천, 강원 등 중부지역까지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에 따르면 서울의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94㎍/㎥를 기록해 약간 나쁨의 범위(81~120㎍/㎥)에 속했다.

3일 오후부터는 중국 오염물질이 서풍을 타고 한반도에 유입 될 가능성이 크다.

이어 환경부는 다음날인 4일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갈 것이라 전했다.

현재 발암물질인 초미세먼지가 다량 유입되고 있어 호흡기 질환자와 노약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함에 따라 장시간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네티즌들은 “미세먼지 농도 평소 2~3배라니, 마스크 써도 별 효과 없을 듯”, “미세먼지 농도, 실내 먼지는 괜찮나?”, “미세먼지 농도 평소 2~3배, 밖에 나가지 말아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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