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담은 아세안 10개국 삶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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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호 25면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현대 사진작가를 초청, 그들의 시각으로 현대 아시아의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 ‘시차: 변화하는 풍경, 방랑하는 별’이라는 주제로 인도네시아의 크리스나 무르티(작품 사진)를 비롯한 20여 명의 사진작가가 자신들의 역사를 재해석한 화면을 선보인다. “아세안 국가에서 만날 수 있는 과거와 현재, 동양적 정신과 서양적 외형, 전통의 계승과 미래적 가치가 교차하는 지점을 살펴보고자 했다”는 것이 전시를 기획한 신수진 아트 디렉터의 설명이다. 한국에서는 한성필·김문·장태원·이성희·백정기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12월 3일부터 13일까지는 서울시청사 시민청에서 볼 수 있다.

2013 한-아세안 현대 미디어아트전 11월 28일~12월 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 문의 02-2287-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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