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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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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그릿
김주환 지음
쌤앤파커스
304쪽, 1만5000원

“큰 업적을 남긴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곁에 늘 자신의 단점보다 장점을 더 봐주고 격려해준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 문화와 교육 시스템의 커다란 문제점은 항상 자신의 단점에만 집중하도록 요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단점을 메우는 데만 한평생 집중하다가는 기껏해야 모든 면에서 평균적인 사람밖에 되지 못한다.” - 『회복탄력성』으로 주목받은 이화여대 김주환 교수가 마음의 근력(끝까지 노력할 수 있은 힘)을 키우는 법을 제시한 『그릿』에서.

현실을 상상하라
로버트 롤런드 스미스 지음
장세현 옮김, 어크로스
288쪽, 1만4000원

“시장에서 무형성(無形性)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 다. 이 흐름이 지속돼 앞으로는 서비스를 넘어 브랜드, 나아가 의미(meaning)가 시장의 중심을 차지하리라 생각한다. 의미가 무슨 말이냐고? 소비자들이 각자의 삶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발상, 사고방식, 지식)라는 뜻 이다. 의미는 제품이나 서비스, 브랜드보다 더 큰 가치를 소비자에게 준다.” - 영국의 경영 컨설턴트가 비즈니스 관련 48가지 철학적 질문에 대한 대답한 『현실을 상상하라』에서.

어린이 근력 트레이닝
이시이 나오카타 지음
윤혜림 옮김, 전나무숲
196쪽, 1만4000원

“아이들은 신나게 놀기만 해도 근육이 강해지고 근력이 자란다. 아이에게 어떤 운동을 시켜야 좋을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럴 시간 있으면 아이들을 운동장이나 공원에 데리고 가서 원하는 만큼 실컷 놀게 해라. (중략) 운동이 부족하면 근력만 떨어지는 게 아니라 신경계도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다. 많이 움직여 놀아야 뇌 활동도 활발해진다는 뜻이다.” - 신경운동과학자인 저자가 왜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아야 하는지를 설명한 『어린이 근력 트레이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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