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평가 및 경진대회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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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8~29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전국 보건소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담당자 및 시․도 관련 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평가 및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대회에서는 2012년 정부합동평가(안전행정부) 결과를 반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 보건기관(5개)과 유공자(15명)에 대한 포상과 함께,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경진대회를 통해 보건소간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한의약공공보건사업에 대한 정부합동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충남 서천군 보건소는 전형적인 농어촌지역인 서천군의 특성을 살려 취약지역에 대한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도입했다.

또 한방 이동순회진료를 적극 추진했으며, 한의원이 전무한 지역 중 한방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않은 지역을 선정해 주 2회씩 지역 보건지소에서 순회 진료를 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각 지방자치단체가 다양하게 수행하고 있는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경진대회에서는 우수사례 15건을 현장에서 발표해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 기관 8개소에 대하여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부산 금정구 보건소의 ‘ 치매 예방교실’ , 광주 서구 보건소의 ’ 한방 아쿠아 뜸구 관절염교실‘ , 경북 영천시 보건소의 ’ 직장인 한방 건강교실‘ 등 15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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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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