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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중공업도 주 4원칙 수락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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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박동순 특파원】「미쓰비시」중공업이 중공시장 복귀방침을 굳히고 최근 주 4원칙을 수락하는 문서를 중공 측에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주4원칙발표 이후에도 한국 및 대만과의 거래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는 등의 고자세를 취해왔으나 이번에「미쓰비시·그룹」과 보조를 같이하여 이를 수락키로 한 것이다.
그러나「미쓰비시」중공업의 병기창 적 성격 때문에 중공 측이 앞으로 어떤 반응을 나타낼 것인가가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나고야」재계의 중공방문경제사절단에 대한 중공방문 초청장이 11일 중공 측으로부터 전달되어 7월31일에 2주간 예정으로 출발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으며 중전기공업은 11일 주 4원칙을 수락하고 우호상사를 통해 통신기분야의 기술교류를 위해 중공 측과 접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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