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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파손 말아달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사이공 AFP합동】월남「구앤」왕조의 마지막 왕이었던「바오·다이」전 황제의 어머니 「도안·후이」황 모는 월남전에 참가하고 있는 모든 군대들에 회 왕도「후에」에 있는 사적 및 유물들을 파손치 말아 줄 것을 간절히 호소, 왕족으로서「후에」에서 피난을 거부하고 버티고 있는 이 82세의 황 모는「닉슨」미대통령·「티우」월남대통령 및「유네스코」에 호소문을 보내고「후에」사적들은 반드시 보존해야 할 월남민족 및 전체 인류문명의 유산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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