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아파트에 보건「센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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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시민 「아파트」지역 안의 주민 및 영세민 진료를 위해 정릉·창신·응봉·동숭·본동 등 5개「아파트」지역에 무료 보건진료 「센터」를 설치, 오는 7월부터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 보건당국은 5일 이 5개 지역의 보건진료「센터」설치는 해당구의 대학부속병원이 무료진료에 따르는 운영비를 전담하고 서울시는 사용건물(아파트)을 제공하도록 이미 합의했다고 말했다.
시민「아파트」지역의 무료 보건진료「센터」로는 금화지구에 연세대의대에서 지난 3월에 설치, 운영 중에 있어 앞으로 5개 지역에 개설되면 모두 6개 소가 된다.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문을 열 5개 보건진료 「센터」는 「아파트」주변 영세민 15만1천여명을 진료대상으로 하는데 진료내용은 ①영·육아 건강관리 ②모자보건 ③가족계획 ④구강보건 ⑤결핵관리 ⑥기생충예방 ⑦예방접종 ⑧보건교육 ⑨환경위생지도 ⑩그밖에 진료 등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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