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소 접근하며 우방유대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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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테헤란(이란)30일AP동화】9일간의 소련방문을 마치고 약 24시간 동안 「이란」을 공식방문하기 위해 30일 수도 「테헤란」에 도착한 「닉슨」미대통령은 「이란」국왕과 제1차 정상회담을 갖고 미·소 정상회담 결과에 관해 설명하는 한편 「페르샤」항 일대의 정정을 포함한 광범한 문제를 협의했다.
백악관 보좌관들은 「닉슨」대통령이 「이란」왕에게 미소 정상회담에 관해 설명하면서 미국은 공산세력과 새로운 유대관계를 추구하면서도 옛 맹방들을 결코 잊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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