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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황제 「펠레」 내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세계축구황제 「펠레」가 내한한다. 「브라질」의 명문「팀」인 「산토스·팀」이 1일 내한, 2일 밤7시반 서울운동장에서 우리 나라 상비군과 1차의 친선경기를 벌인다.
「산토스」는 62년, 63년에 「유럽」-남미의 「클럽」대항축구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했고 축구의 황제 「펠레」선수로 더욱 유명해졌다. 「개런티」이외에 항공료를 포함, 3만「달러」에 오기로 계약한 이 「산토스」에는 「펠레」이외에 「멕시코·월드·컵」대회 때의 대표인 흑인선수 「크로도일도」가 있는데 현재는 「팀」이 약화되었으나 「펠레」때문에 「개런티」는 세계 최고이다.
「산토스」는 일본에서의 1차전에서 5만5천의 관중을 모았고 4천6백만「엥」중에서 경비 1천5백만「엥」을 제외, 3천5백만「엥」의 수익을 일본축구협회에 올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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