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생산 6년간 16만 7천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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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66년부터 71년 말까지 6년간 4대 자동차회사(신진·현대·기아·아세아)에서 제작 생산된 각종차량은 총16만7천74대로 집계되고 있다.
이 숫자는 26일 교통부가 내놓은 「도로교통현황」에서 밝혀진 것인데 이 밖에 자동차 운전면허 소지자는 총51만1천4백57명, 도로는 총 연장4만6백35㎞등으로 집계되어있다.
자동차 생산실적의 경우(별표) 가장 많은 것이 「코로나」차 중으로 3만7천9백4대로 밝혀졌으며 제작회사별로는 신진이 6만4천7백48대, 현대 1만6천2백60대, 기아 8만1천8백73대(「오토바이」등 12종 포함), 아세아 4천1백93대 등인데 이는 생산된 총수로 폐차된 것과의 차인은 계산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운전면허는 51만여명중 1종 면허 44만8천2백70명, 2종 6만3천1백87명이다. 취업 수는 11만2천5백57대로 나타나 현재운행차량 14만4천8백71대중 3만2천3백14명은 자기 차를 운전하는 것이 아닌가 보이고있다.
또한 도로는 총4만6백35㎞에 이르고 있는데 이중 고속도로는 6백55㎞, 국도는 8천1백46㎞(포장5.7%), 특별시도 5천6백62㎞, 지방도 1만7백60㎞, 시·군도 1만5천4백12이다.
한편 운송사업체는 고속「버스」 13개 업체, 「버스」 3백50, 합승회사 49, 「택시」회사 7백91, 전세「버스」회사 52, 화물 6백69, 장의회사 36, 특수차 56 등 2천16회사이며 정비업체는 1급 2백89업체, 2급 3백36, 3급1천1백76 등 1천81업체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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