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상록수 부대원 시신 2구 추가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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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티모르 오쿠시에 유엔평화유지군(PKF)으로 파병된 상록수부대는 현지의 평화유지군 사령부와 공동으로 헬기 등을 동원, 실종된 부대원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틀째 벌이고 있다고 7일 합참이 밝혔다.

수색 과정에서 박진규(35.지역대장.육사 46기)소령과 백종훈(23.운전병)상병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돼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합참은 8일 사고조사단과 함께 유족 대표 5명을 현지에 보내 사고현장을 확인토록 할 예정이다.

이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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