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유엔 마약 추방운동 서서에 연구소 설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유엔은 아편의 재료인 양귀비를 재배하는 국가들에 대해 언젠가는 미생물 전쟁을 하게될지도 모른다고 워싱턴·스타 지가 내다보았다.
유엔은 우선 7만5천달러의 자금을 할당해서 스위스에 생물학연구소를 설립하고 다른 식물에는 해를 주지 않지만 양귀비에 접촉하면 이 식물을 죽여버리는 특정한 벌레를 연구 개발하도록 위촉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마약추방에 있어 협조를 거부하고 있는 국가들은 언젠가는 하늘에서 양귀비를 죽이는 무당벌레와 그 밖의 곤충이 쏟아지는 것을 보게 될 지도 모른다』고 워싱턴·스타 지는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