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장 적극 개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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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붸노스아이레스 17일 합동】중남미지역수출진흥공관장 회의가 16일 밤 9시(한국시간·현지는 16일 아침9시)「아르헨티나」의 수도「붸노스아이레스」시내「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되었다. 김용식 외무장관 주재아래 7명의 중남미주재대사와 9명의 대한무역진흥공사 주재사무소장 및 파견원 등 도합 19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정부의 금년도 중남미지역의 수출목표 1천1백20만「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협의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이 공관장회의에 보낸 유시(김 장관 대독)에서『수출증대는 제3차 5개 년 계획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히고『북괴의 침투활동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각종대책을 강구하고 비 적성공산국가와의 관계개선을 과감히 추진하여 국제정세에 대응할 다각적 활동을 벌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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