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서 3중 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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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수원】13일 상오 7시20분쯤 광주군 대왕 면 금 토리 앞 경부고속도로 상행 선에서 서울 쪽으로 달리던 전북 영7-1152호「트러」(운전사 도주)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하행 추월선을 달리던 서울 발 대전행「그레이하운드」소속 경기 영6-1366호「버스」(운전사 박재근·40)앞쪽을 받아「버스」가 옆으로 밀리면서 같은 방향의 주행선을 달리던 서울 발 강릉행 영동축산소속 서울 자7-5616호「트럭」(운전사 심재옥·30)을 주행선 밖으로 밀어버려 이「트럭」은「가드레일」8간을 부수고 상 적산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 졌다.
이 3중 충돌사고로 굴러 떨어진「트럭」조수 최좌길씨(35)와「버스」승객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세차가 모두 크게 부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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