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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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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4월「프로」개편과 함께 새로 등장한 TBC-TV 밤9시 연속극『외아들』(남지연 작·고성원 연출)은 많은 뒷이야기들을 남겨 흥미를 돋우고 있다.
이 연속극의 연출자는 당초 고성원 씨로 내정됐으나 고씨가 편모 슬하의 아들로서 행여 어머니나 부인에게 오해를 살까 두려워 연출을 사양했다가 마침내 맡기로 했다는 이야기. 이 연속극에서「타이틀·롤」을 많은 김창세군은 이 연속극을 계기로 예명 김창세를 버리고 당초의 본명 김세윤으로 개명했다는 이야기 등. 오늘이 7회 째로 선우용녀와 의 맞선으로 이야기는 본 궤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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