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한문을 주 2시간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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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국어문학회 국어국문학회 진단학회를 비롯한 44개 학술단체들은「한자교육부활 방안에 관한 건의서」를 공동으로 작성, 8일 관계 요로에 보냈다. 한자교육이 국어교육의 지름길임을 주장한 이 건의서는 문교당국이 오는 2학기부터 중학교에서 한문교육을 실시키로 한데 대한 다음 5개 항목의 건의내용으로 돼 있다.
①중학 한문은 주 2시간 이수해야 한다 ②일반교과에서도 필요한자를 노출, 혼용함으로써 유기성을 갖게 하라 ③특히 국어 과 교과서는 한자를 노출 혼용해야 한다 ④국민학교에서의 한자교육을 되도록 속히 행하라 ⑤교육기본 한자는 앞으로 연구기관을 두어 계속 연구를 거듭케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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