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타타르스탄 카잔공항 여객기 추락사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카잔 공항에 17일(현지시간) 착륙하던 국내선 여객기 보잉737기가 추락했다. 사고는 비행기가 착륙이 실패해 다시 이륙하던 중 동체가 지상과 부딪쳐 일어났다. 이 사고로 승무원을 포함한 탑승객 50명이 모두 사망했다. 사망자 중에는 타타르스탄 대통령 루스탐 민니하노프의 아들 이렉 민니하노프도 포함됐다.
소방관들이 불이난 사고비행기 잔해 주변에서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한 여성이 탑승자 명단이 적혀 있는 종이를 살펴보고 있다. 구급차가 공항 입구에 줄지어 서 있다. 연방조사관들이 사고조사를 위해 카잔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AP=뉴시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