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강 상대 70억 청구 소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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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산업은행이 한국 철강 (대표 신영술)을 상대로 70여억원에 달하는 각종 민사 소송을 제기, 서울 민사 지법 합의 7부 (재판장 전상석 부장 판사)에서 이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것이 22일 밝혀졌다.
산은이 한국 철강을 상대로 70여억원에 달하는 민사 소송을 낸 내용은 ①채무 이행 청구 소송 50억6천4백70여만원 ②매도 담보 인도 청구 소송 15여억원 ③한국 철강의 대표 신영술씨 개인 자산에 대한 등기 말소 청구 소송 5억여원 등이다.
한편 동국 제강은 한국 철강의 채무와 함께 동사를 합병, 이 사건의 판결이 나기 전에 산은에서 소를 취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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