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17일AP동화】「프놈펜」의 「포첸통」공항에 있는 주요탄약고에서 16일 하오 의문의 연쇄폭발사고가 발생, 수천「톤」의 탄약이 파괴되었다.
이날의 사고는 탄약고 안에 쌓아 둔 「네이팜」탄에 인화되어 불길이 번져 가는 바람에 5백「파운드」의 폭격용 폭탄과 공대지「로키트」·소형탄약 등 수천t의 탄약이 연쇄적으로 폭발, 약 4시간 동안 불길이 타올랐으며 「프놈펜」내까지 폭음이 울렸다고.
사고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소식통들은 테러분자들의 소행이거나 적의 로키트가 날아들었거나 아니면 보안상의 이유로 크메르 국이 길게 자란 풀을 태우다가 인화된 것으로 보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