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고시합격자 80명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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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총무처는 지난2월15일 실시한 제14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 80명을 16일 하오 발표했다. 1차 시험을 거친 9백54명이 응시한 이 시험에서 서울대 법대출신 양삼승씨(25·서울 종로구 종로6가 12의11)가 62.61점으로 최고득점을 했고 최고령자는 39세의 박명수씨(전남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최연소자는 19세인 박홍우군(서울법대 3년 재학)이다.
또 박 군은 친형 박장우씨(22·서울대 법대출신)와 함께 형제가 같이 합격하여 화제가 되었다. 합격자중 서울대출신이 52명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했으며 다음이 성균관대 7명, 고려대 5명, 경희대 3명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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