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힐링캠핑 시즌1을 진행했던 롯데홈쇼핑이 고객 77가족을 초청해 1박2일 가을 힐링캠핑을 다녀왔다. [사진 롯데홈쇼핑]롯데홈쇼핑(www.lotteimall.com)이 지난달 26~27일 이틀간 경기도 가평의 오토캠핑장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1박2일 가을 힐링캠핑’을 진행했다.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참가 사연을 접수한 롯데홈쇼핑은 최종 선정된 77가족을 초청, 가을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힐링캠핑은 참가 가족에게 고급 캠핑장비와 놀이용품을 일체 지원한 것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로 감동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먼저 현장에서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느끼는 추억’을 테마로 ‘청춘 포장마차’가 운영돼 떡볶이와 어묵, 호빵, 칼국수 등 쌀쌀한 계절에 생각나는 따뜻한 먹을거리가 준비되는 한편, 쫀드기, 달고나 등 어린 시절 즐겨 먹던 간식이 제공돼 큰 인기를 끌었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음악잔치도 벌어졌다. 하루 종일 7080 인기 가요가 울려 퍼지는 그날 캠핑장에서는 가수 유리상자와 함께하는 ‘추억으로 물들다’ 코너가 진행됐는데 ‘사랑해도 될까요’ ‘먼지가 되어’ ‘신부에게’ 등 사랑 받던 인기곡을 선사해 부모세대의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롯데홈쇼핑의 이수정 쇼호스트와 개그맨 문종호가 함께한 가족 사연 소개 코너 ‘가족愛를 듣다’를 비롯 ‘스타킹 버블쇼’ ‘장미꽃 200송이의 행복’ ‘기념일 축하 깜짝 선물 증정’ ‘포토제닉 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복불복 사다리 타기 경품이벤트’ 등 푸짐한 선물 제공 행사도 빠지지 않았다.
롯데홈쇼핑 1박2일 가을 힐링캠핑에 참여한 고정숙 고객은 “지난 상반기 캠핑 이벤트에 초청된 후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 다시 한 번 응모 했는데 운 좋게 당첨돼 가족들과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도착 순간부터 환영 카드를 비롯해 다양한 선물꾸러미, 방한용품 등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는데 추억의 7080 인기 노래와 어릴 적 즐겨먹던 간식거리까지 1박 2일 내내 옛 추억에 잠길 수 있어서 또 한 번 감동했다. 무엇보다 모처럼 온 가족이 가을 정취 속에 둘러앉아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감싸 안은 채 잠이 든 기억이 가장 잊을 수 없는 감동”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영선 롯데홈쇼핑 마케팅 부문 이사는 “이번 가을캠핑은 온 가족이 추억과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지난 시즌 1 보다 더 큰 고객 감동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롯데홈쇼핑에서 마련한 힐링캠핑을 통해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6월 진행한 힐링캠핑 시즌1은 사연 응모 당시 4000여 건이 접수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캠핑 후에도 행사에 참가한 100가족의 앙코르 요청이 블로그, 트위터 등 SNS상으로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보인 바 있다.
박지혜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