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인사 해외 이주 가급적 불허가 방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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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사부는 28일 국내 각분야 저명인사의 해외이주를 가급적 허가하지 않을 방침을 세웠다. 이 같은 방침은 어떤 저명인사의 해외이주 허가가 지난 25일 보사부 산하 해외이주자격심사위원회에서 불허됨으로써 밝혀진 것이다. 보사부 관계자는 이주사유 부적합 결정은 해외에 이주할 필요가 없는 국내 저명인사가 이민 감으로써 국내 두뇌가 해외 유출되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사부는 앞으로 두뇌의 해외유출과 도피성 이민을 방지하기 위해 국내 저명인사 또는 해외이주 할 필요가 없는 자의 해외이주는 허가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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