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급 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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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금명간 외무차관보를 비롯한 대사·공사급의 일부 공관장 인사이동을 단행할 방침이다.
15일 정부소식통에 의하면 주「튀니지」대사로 전임된 정규섭 차관보의 후임에는 장상문 의전실장이, 의전실장 후임에는 안광수 영사국장이 내정됐으며 한유동 외교연구원장은 주「우간다」대사로 내정, 현재 「아그레망」을 요청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외교연구원장 후임에는 연하귀 기획관리실장이, 기획관리실장 후임에는 윤하정 주불공사가 내정됐으며 영사국장에는 정구욱 연방심사관·윤찬 외교연구원교수부장·이남기 주일참사관 및 김진홍 주「오오사까」총영사 등 4명이 물망에 오르고있다.
한편 외무부는 외국어실력 등 주재국의 적성에 맞게 해외 공관원을 전면 재배치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 달 말께 서기관 및 사무관급 약30명에 대한 이동도 단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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