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 2백억 방출 l·4분기 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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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재무부는 12일 작년12월에 기업의 단기유통자금지원을 위해 방출했던 1백억원에 이어 이번 1·4분기 중에도 2백억원의 단기자금을 배정, 계속 방출키로 했다.
단자 시장개발을 위한 단기금융채법안의 국회통과가 늦어질 것에 대비, 1·4분기 한도로 책정된 2백억원의 이 단기자금은 ▲동일인이 월내에 반복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상환기한을 어긴 자에 대해 재사용을 불허하며 ▲중소기염에 중점을 두어 운영키로 했다.
또한 재무부는 기업의 단기고리채를 장기 저 이채로 대체하기 위해 예산당국과 재원 확보 방안을 협의중이며 국제 금융기구로부터 장기 저리 차관을 도입, 대체하는 방법을 검토중이다.
한편 재무부는 산은의 출자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산금채 발행으로 1백 억원, 그리고 출자기업체의 여유 자금집중 예치, 재정 자금의 지원 등으로 기금을 확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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