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공수교를 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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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1일AFP합동】「사또」(좌등) 일본수상은 1일 연두기자회견에서 오는 6일과 7일 미국「샌클러멘티」에서 「닉슨」미국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분단국 문제를 주요의제의 하나로 꼽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또」수상은 또한 중공과의 관계 정상화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새해에는 일본과 중공간의 외교관계가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또」일본수상은 또한 이 회담에서 「워싱턴」·동경간의 비상직통전화선 「하트·라인」가설을 제안할 것이라고 1일 일본정부소식통들이 밝혔다.
【동경3일동화】「후꾸다」일본외상은 1월6일과 7일 「샌클러멘티」에서 열리는 「닉슨」-「사또」 정상회담에서는 중공문제와 미·일간 현안문제 밖에도 「유엔」에서의 한국문제에 대하여 미·일간 협조방침을 협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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