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노사우루스, 이름 무슨 뜻인가 알고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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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루스 뜻 [사진 영화 `점박이` 캡쳐]

‘티라노사우루스 뜻’.

최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백악기 후반에 생존했던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뜻’이 검색어로 등장하며 화제다.

티라노사우루스는 일명 ‘폭군 도마뱀’ 또는 ‘폭룡’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그 이름에 걸맞게 지구상에 살았던 육식 공룡 가운데서도 가장 무섭고 사나운 공룡으로 알려져 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보통 줄여 ‘티렉스’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왕을 뜻하는 렉스가 합쳐져 ‘폭군 왕 도마뱀’이라는 뜻이다.

티라노사우루스는 앞발에 날카로운 발톱이 두 개 있지만 매우 짧아 사냥하는 데는 별로 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앞발에 비해 엄청나게 크고 튼튼한 뒷다리는 초식공룡을 제압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을 주며 티라노사우루스를 뛰어난 사냥꾼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는 너무 크고 무거워서 뛰어다니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주로 죽은 동물의 시체를 먹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티라노사우루스는 눈이 사람처럼 물체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 뒷다리와 꼬리의 구조 등으로 보아 시속 7km 정도로 걷다가 뛸 때는 50km 정도의 속도를 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티라노사우루스 뜻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티라노사우루스 뜻, 사나우니 폭군 맞네”, “티라노사우루스 뜻, 역시 저런 뜻이 있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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