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에레크 당수 재선 「폴란드」공당 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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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바르샤바11일AFP합동】폴란드 통일 노동당(공산당)은 11일 폐막된 제6차 전당대회에서 국가원수「유제프·치란키에비치」와 「스테판·옌드리호프스키」를 포함한 「블라디미르·고물카」전당 제1서기 측근의 구 노선지도자를 격하시키는 한편「에드바르트·기에레크」를 당 제1서기로 재선함으로써 「기에레크」 제1서기를 정점으로 한 당 지도체제를 확립했다.
이날 폐막된 당 대회는 국가원수「치란키에비치」와 외상 「옌드리호프스키」및 「미에치슬라프·모차르」를 11인 정치 국에서 탈락시키는 등 당 중앙위 서기국 및 방치 국에 광범위한 개편을 단행했는데 업저버들은 이로써 당 제1 서기「에드바르트·기에레크」의 권한이 일층 강화되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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