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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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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69년 9월 「코리언·키틀즈」를 구성, 세계일주 연주여행을 떠났던 유주용·윤복희 부부가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귀국을 서두르고 있다는 소식.
이 같은 사실은 그들이 최근 친지에게 보낸 서신에 의해 밝혀졌는데 구체적인 귀국 날짜는 밝히지 않았으나 내년 1월중 귀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출국과 함께 「코리언·키틀즈」를 중심으로 한 「패키지·쇼」를 구성, 「캄보·밴드」·안무「팀」·조명시설을 곁들인 본격적인 「쇼」단체로서 세계 여러나라에서 크게 인기를 모은 후 약 1년 전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활약해 왔다.
이들은 귀국해도 그곳의 꽉 짜여진 「스케줄」때문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2개월 정도 머무른 후 다시 돌아가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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