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모창 도전자, 이번엔 주현미 이길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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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 싱어2’ 이번 주 주인공은 데뷔 29년차 트로트 가수 주현미다. ‘히든 싱어2’는 매주 큰 화제를 일으키며 토요일 밤 예능의 강자로 떠올랐다.

 이번 주에는 ‘신사동 그 사람’의 트로트 여제 주현미가 전격 출연했다. 트로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완벽하게 소화해낼 예정이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작곡가 주영훈은 “1980년대 주현미씨가 돈을 너무 많이 벌어서 죽을 것 같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주현미는 “농담으로 한 말이다. 당시 스케줄 소화가 힘들어 헬기를 타고 이동하긴 했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처음으로 서바이벌 무대에 출전한 주씨는 “과연 내 모창이 가능한 사람이 있을까. 단 한 사람도 그런 사람을 본 적 없다”며 의기양양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자 MC 전현무는 “모르는 소리다. 시즌1부터 주현미가 오기만을 기다려온 사람들이다”라고 받아쳤다. 방송은 9일 밤 11시.

김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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