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폭력 예방을 위한 댄스테라피 “열린마음, 희망 춤추기”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3년 서울시특별시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으로 9월~11월 (사)한국댄스테라피협회에서는 청소년의 성폭력 예방을 위한 “성교육 댄스테라피 열린 마음, 희망 춤추기”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창동중 약 70명, 청담중 약 60명, 서울외고 약100명으로 총 230명가량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참여자와 학교 담당자의 만족도 조사등을 통하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입증하였다.

참여학생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으로 서울외국어고등학교 4.4%, 청담중학교 4.2%, 창동중은 4.1%로 나타났으며, “처음해보는 것인데 새롭고 좋았다, 또 하고 싶다”라는 의견과 “매일 앉아서 각자 공부만 하다가 다같이 공동체 활동을 하니 몸의 긴장도 풀어지고 즐겁고 힐링이 되는 느낌”등의 소감도 함께 들을 수 있었다.

대다수의 참여학생들은 친구들과 신체를 이용해 함께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하였으며, 서울외고의 한 학생은 “움직임으로 활동을 하면서 재밌고 스트레스도 풀리지만 서로 지켜주고 배려하는 경험을 통해, 내 몸은 내가 지켜 줘야하고 소중히 다뤄야한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학교의 성교육 프로그램과 같이 강의나 비디오감상 등 수동적인 방법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능동적 참여로 이루어 진다. 또한, 청소년의 내면에 있는 분노, 불안감, 공격성과 부정적 자아정체감 등을 움직임을 통하여 이끌어 내어, 스스로 몸으로 표현하면서 심리적 상처 치유는 물론, 자신의 내면과 긍정적인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효과적이다. (2005년 문화관광부 사회문화예술교육 “성폭력ㆍ성비행 청소년을 위한 무용/동작치료프로그램 ”에서 입증),

한국댄스테라피협회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토대로 서울?경기 전 지역의 학교에 확산, 발전 시키고자 하며, 위의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협회 홈페이지(www.kdmta.com) 또는 전화(02-744-5157)로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

문의: (02)744-5157 kdmta@naver.com
홈페이지: www.kdmta.com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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