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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신년도예산-「3억6천만원」국회상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대한체육회의 신년도예산(국고보조금)은 1일 국회예산결산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국회본회의에 상정되었는데 원안대로 통과되면 3억6천2백30만8천원으로 확정된다.
체육회가 정부에 요청한 신년도 예산은 작년도 국고보조금보다 1만3천여원이 감액된 것이나 「뮌헨·올림픽」과 「삽보로」(찰황)「올림픽」, 그리고 각종국제대회의 참가비 1억4천5백여만원을 제외한 각종사업비가 2억1천7백17만6천원에 불과, 내년도의 활발한 사업추진은 힘들 것 같다.
국제대회참가 이외에 예산상에 나타난 내년도의 가장 큰 사업은 4천만원 규모의 실내체육관과 2천만원 규모의 유도장을 태릉선수촌에 건립하는 것이며 각 가맹 경기단체와 시·도지부보조금은 작년보다 3백만 원이 증액된 2천2백82만원으로 확정되어 보조금이 대폭적인 증액은 어렵게 되었다.
주요항목별예산(단위=천원)▲학교체육진흥=14,202 ▲사회체육진흥=3,000 ▲전국체육대회=34·000 ▲우수선수양성=78,950 ▲「코치·아카데미」운영=3,600 ▲체육시설=60,000 ▲회의대표해외파견=26,347 ▲국제경기대회파견=118,785 ▲가맹단체 및 시·도지부보조금22,24 ▲조사통계=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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