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물선 공장 실수요자변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연산 20만t규모의 주물선 공장 건설주체를 포항종합제철회사로 바꾸고 이 공장을 포항종합제철공장 안에 병설할 계획이다.
25일 경제기획원에 의하면 이 주물선 공장은 강원산업(대표 정인욱)이 추진해왔으나 내자 30억 원을 감당하지 못해 포기했기 때문에 건설주체를 바꾼 것이라 한다.
이 공장 건설의 외자는 1천9백60만불 인데 일본수출입은행 차관을 얻기로 한일각료회의에서 이미 합의된바 있다.
정부는 내자 30억 원을 재정자금에서 연출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