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11월 06일 09면] 지난 5일에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개최한 기자 회견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중국의 대응 정책 및 시행에 대한 2013년도 보고’를 발표함에 따라, 셰전화(解振華) 중국정부 기후변화 담판대표단 단장 겸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副)주임은 최근 실시한 스모그 대응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곧 열릴 유엔기후변화 바르샤바 회의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설명했다. 스모그 날씨의 일상화 심각…스모그 원인은 화석 에너지의 사용 셰전화 부주임은 최근 스모그 및 대기 오염 대응 정책과 관련한 문제에 대한 대답으로, 현재 중국의 대기 오염도가 비교적 심각하고, 특히 스모그 날씨는 거의 일상적인 수준이 되어 국내외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스모그 날씨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산업의 무분별한 개발 방식, 산업 구조 및 에너지 구조의 불합리성에서 비롯된 것이고, 스모그의 근원은 화석 에너지의 사용에서 생성된 것으로, 석탄 연소 및 기름 연소가 여기에 속하며, 그 외에도 산업의 발전 방식이 비교적 무분별하여 막대한 오염물을 배출한 데에 있다고 설명했다. 셰전화 부주임은 국무원이 9월에 발표한 ‘대기 오염 예방 행동 계획’의 10개 조항에서 대기 오염 처리에 대한 엄격한 조치에 이미 착수하기 시작하여, 대기 환경 상태를 개선하고, 그 목표와 노력해야 할 방향을 명확히 했다고 표명했다. 정부에서는 35개 조치 사항을 채택하여 주요 지역 및 주요 기업에게 이를 시행하도록 지시했다. 대기 관련 정책 10개 조항이 철저하게 구현된다면, 향후 5~10년 이내에 대기 오염 상태가 개선될 것으로 확신했다. 셰전화 부주임은 또, “핵심은 산업 발전 방식을 전환하고, 소비 방식을 전환함으로써 대중 및 사회 전반의 환경 보호 의식 및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의식을 높이고, 국민이 합심하여 책임감 있게 정책을 실천해 주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인민일보>
발개위, 스모그 일상화 심각…5~10년내 개선될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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