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동지 전기, 주원칙 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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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의 대중 전기기 「메이커」와 통신 기기 「메이커」가 잇따라 중공 시장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9일 일·중공 무역 사무소 측에 의하면 동지 전기가 일립제작소·부사전기에 이어 주4원칙을 받아들이고 동사 수출 담당 영정 취체역을 광주 교역회에 파견기로 했으며 삼능 전기·일본전기·중전기 등 3개 중전 기기 「메이커」도 중공 무역의 창구인 일본 국제 무역 촉진 협회를 통해 대 중공 무역 참가를 타진 중이다.
또한 통신 기기 「메이커」인 부사통도 이미 광주 교역회에 참가하고 있다.
그런데 삼능전기·일본전기·중전기 등 3사는 한일 협력위에 참여하고 있고 대만에 투자도 하고 있어 주4원칙 수락여를 먼저 밝혀야하기 때문에 이번 광주 교역회 참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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