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유엔 대표단 선발대 뉴요크 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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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요크 8일 AFP급전합동】「유엔」의 중공 대표단 선발대 일행 6명이 8일 「에어·프랑스」 항공편으로 「파리」로부터 「뉴요크」에 도착했다.
중공 대사관 참사관 고량이 이끄는 이들 선발대는 중공 대표 단장인 교관화 외상 서리와 「유엔」상주 중공 대사인 황화가 이끄는 중공 대표단 본대 10명의 「뉴요크」도착에 수반하는 모든 기술적 준비를 갖추게 되는데 고량을 비롯한 「치아·추·쳉」 및 「린·치아·센」등 3명의 외교관과 비서 1명, 그리고 외교관 수행인 2명 등 검정 모택동 복을 착용한 이들 6명은 삼엄한 경계 조처가 취해진 「케네디」공항에 도착 즉시 「유엔」의전 관리들의 영접을 받았다.
취재 차 모여든 수많은 기자와 「카메라맨」들은 1등석 승강구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나 이들 중공 대표단 선발 대원들은 2등석 승강구로부터 내려 재빨리 통관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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