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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아산줄다리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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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주=이규일·이근성 기자】제12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충남「아산줄다리기」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지난 28일부터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국의 15개시·도에서 2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가장 큰 규모인 3백54명이 출연, 40분간 연기를 보인 「아산 줄다리기」가 상금 1백 만원의 대통령상을 획득한 것이다. 한편 국무 총리상(상금50만원)은 전남 「진도 들노래」가 수상했는데, 42명이 10분간 출연하는 민요다. 그 밖의 수장 자는 다음과 같다.
◇문공부장관상(상금10만원)▲농악부문 경북농악, 가면극 함북 북청사자놀음 ▲민속무용 경남 충무승전무 ▲민속놀이 전북 기와 닦기 ▲민요 충북 베틀노래
◇개인상 ▲전남 진도들노래 조윤덕 ▲전북 익산농요 박갑근 ▲부산 동래지신밟기 문장원 ▲제주 해녀놀이 김희숙 ▲강릉 오독배기 심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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