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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계획 축소 촉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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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합동】 대한국제경제협의체(IECOK)는 한국의 제3차 경제개발5개년 계획의 달성목표가 전체적으로 불투명하기 때문에 한국정부에 이 계획을 축소 조정할 것을 촉구했으며 특히 5개년 계획 중 농업부문투자·수출증가율·천연자원분배의 3가지 항목을 재고할 것을 요청키로 결의했다.
또한 이 협의체는 한국이 3차 계획기간 중 매년8억불의 외자도입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IECOK는 28, 29양일간 외무성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론을 내렸는데 한국이 필요로 하는 외자 8억불 중 3억불은 재정차관, 5억불은 민간차관이다.
한편 일본정부 소식통은 앞으로 일본의 연간대한원조액은 2억5천만 불로 예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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