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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국부 관계 청산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동경1일AFP합동】일본외무성은 중공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된『국부로부터의 질서 있는 철수』를 단행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1일 아침 조일 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외무성소식통들이『국부를 전 중국을 대표하는 정부로 승인하는 일본의 기만적 입장은 지속할 수 없게 되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한편 만일 일본이 어느 날 갑자기 국부와의 관계를 단절한다면 큰 혼란이 초래될 것이므로 따라서『질서 있는 철수』란 그 같은 혼란을 경감시키기 위한 점진적인 대만과의 관계청산을 뜻한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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