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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티우와 회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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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사이공=신상갑 특파원】「티우」월남대통령 취임식에 경축사절로 참석하기 위해 방원 중인 김종필 국무총리는 30일 하오4시(한국시간 하오5시) 독립궁에서 약50분 동안「티우」월남대통령과 특별회담을 갖고 주월 한국군철수 등 양국간의 현안문제를 협의했다.
정인량 총리공보비서관은 이 회담에서 한국군 철수문제를 놓고 그간 양국의 실무자가 초안한 공동성명문안을 확정 지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사이공=신 상 갑 특파원】「구엔·반·티우」 월남대통령의 중임취임식에 참석하러 이곳에 온 김종필 국무총리는 31일 하오3시 월남 주재 한국대사관저에서 「존·코널리」미 재무장관의 방문을 받고 1시간 회담했다.
김 총리는「엘즈워드·벙커」주월 미국 대사를 동반한「코널리」장관을 맞아 국제경세 일반과 미국상원이 가결한 대외원조법안 삭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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