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 등 13명 파면|늘어난 무허 건물에 문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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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28일 무허가건물 신 발생에 대한 책임을 물어 동장 2명과 동사무장 2명, 감사원 9명 등 도합 13명을 파면하고 그 밖의 동장 3명과 사무장 3명, 관계직원 10명 등 16명을 감봉 처분했다.
서울시는 10월과 11월을 무허가건물이 가장 많이 발생되는 시기로 보고 계속 「그린·벨트」지역은 물론 시내전역에 걸친 무허가건물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서울시가 10월 한달 동안 적발한 무허가건물 신 발생은 동대문 및 성북 관내에서 모두 47동으로 나타났다.
파면된 동장 및 사무장은 다음과 같다.
▲동장=배종섭(동대문구 이문3동) 한범석(성북구 쌍문동) ▲사무장=한영구(이문3동) 박유남(쌍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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