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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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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61년 『「포키트」에 가득 찬 행복으로 영화계에 「데뷔」, 10년 동안 「싱잉·스타」로 명성을 떨쳐온 「앤· 마거리트」(31)가 금년을 마지막으로 영화계를 떠난다는 소식.
그의 은퇴이유는 『가정생활에 보다 충실하기 위해서』라는 것인데 그는 4년 전 「텔리비젼」 배우인 「로저·스미드」(『선세트77』등에 출연)와 전격 결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었다.
그 직전 「마거리트」는 「엘비스·프레슬리」와 공연하고 나서 『그는 멋진 남자, 결혼하고 싶다』는 등의 말을 남겼다가 전처소생이 셋이나 딸린 「스미드」와 결혼한 것.
현재 2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라스베이거스」의 호화로운 저택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 「마거리트」는 내년 1월이면 출연중인 영화도 모두 끝난다면서 『이젠 지쳤어요, 집에서 쉬겠어요』라고 은퇴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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